



사랑니 발치 후 실밥, 내가 직접 떼거나 건드려도 될까
발치 후 봉합 핵심 요약
- 매복 사랑니처럼 잇몸을 절개한 경우에는 상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봉합을 시행할 수 있어요.
- 실이 혀에 닿거나 느슨해져도 손으로 잡아당기거나 가위로 직접 자르는 행동은 피해야 해요.
- 상처가 충분히 아물기 전에 실이 풀리면 잇몸이 벌어지거나 다시 출혈할 수 있어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① 사랑니를 뽑은 뒤 왜 실밥이 있을까
모든 사랑니 발치에서 봉합을 하는 것은 아니에요. 잇몸 밖으로 충분히 나온 치아를 비교적 간단하게 제거했다면 실밥 없이 회복하는 경우도 있어요.
반면 매복 사랑니는 잇몸을 절개하거나 치아 주변의 뼈를 일부 다루고, 치아를 나누어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 발치가 끝난 뒤 벌어진 잇몸을 원래 위치에 가깝게 모아 상처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봉합하게 돼요.
② 혀로 만져보는 것도 피하는 게 좋을까
실이 입안에 있으면 혀끝에 계속 걸리는 느낌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만져보는 경우가 많아요. 가볍게 스치는 것만으로 곧바로 문제가 생긴다고 볼 수는 없지만 반복적으로 밀거나 당기는 행동은 줄이는 것이 좋아요.
특히 사랑니 발치 후 실밥 부위에 음식물이 낀 것처럼 보여 이쑤시개나 면봉으로 안쪽을 파내는 행동은 피해주세요. 아직 회복 중인 조직을 자극하면서 다시 출혈하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관리할 때 주의할 행동
- 실을 손가락으로 잡아당기지 않기
- 가위나 손톱깎이로 직접 자르지 않기
- 혀로 매듭을 반복해서 밀지 않기
- 이쑤시개로 실 주변을 파내지 않기
- 칫솔로 매듭을 세게 문지르지 않기
- 강한 가글로 상처를 반복해서 자극하지 않기
③ 느슨해졌다면 내가 잘라도 될까
실이 길어지거나 한쪽 끝이 풀려 볼이나 혀를 찌르면 직접 잘라내고 싶을 수 있어요. 하지만 어느 부분을 잘라도 되는지, 잇몸 안쪽에서 아직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상처가 충분히 붙지 않은 상태에서 실을 제거하면 잇몸이 다시 벌어질 수 있고, 출혈이 생길 수도 있어요. 특히 발치 직후라면 실뿐 아니라 상처 안쪽의 혈병과 새로 형성되는 조직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실이 너무 거슬리면 직접 제거하기보다 치과에 연락해 실을 정리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④ 저절로 없어지는 실도 있어요
봉합사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서 서서히 흡수되는 종류도 있어요. 이런 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드러워지고 느슨해져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어요.
반대로 녹지 않는 실을 사용했다면 치과에서 직접 제거해야 해요. 겉모습만으로 두 종류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발치 당시 안내받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사랑니 발치 후 실밥이 조금 느슨해졌더라도 통증과 붓기가 줄고 출혈이 없다면 바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 수 있어요. 다만 실이 너무 일찍 빠졌거나 상처가 크게 벌어진 경우에는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FAQ
Q. 실 하나가 저절로 빠졌는데 괜찮을까요?
A. 회복된 시점이라면 문제가 없을 수도 있어요. 발치 직후 빠졌거나 출혈이 다시 생긴다면
치과에 문의해주세요.
Q. 실에 음식물이 붙어 있으면 직접 제거해도 되나요?
A. 실이나 상처를 직접 건드리기보다 안내받은 방법으로 부드럽게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Q. 실이 혀를 찌르면 잘라도 되나요?
A. 직접 자르지 말고 치과에서 필요한 부분만 정리할 수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발치 후 실 관리 요약
- 봉합은 절개된 잇몸과 상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해요.
- 실이 불편해도 직접 잡아당기거나 자르는 행동은 피해주세요.
- 녹는 실과 직접 제거해야 하는 실이 있어 사용된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상처가 벌어지거나 출혈과 통증이 심해진다면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